지난 2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00억원 등 총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월간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7월에는 6조32억원, 9월에는 5조98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그 후에는 순매수 규모를 1∼2조원대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