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연말 아파트 분양대전] 파주 신도시 청약 전략 이렇게 짜라

1년 이상 지역거주 무주택 1순위… 교통 편리한 A10·11블록 노려볼만


[연말 아파트 분양대전] 파주 신도시 청약 전략 이렇게 짜라 1년 이상 지역거주 무주택 1순위… 교통 편리한 A10·11블록 노려볼만 관련기사 • 수도권 서북부, 2만7,000여가구 쏟아진다 • 은평뉴타운 내달 첫 분양 • 은평뉴타운 청약 전략은… • 27일부터 분양 파누 신도시 올가이드 • 파주 신도시 청약 전략 이렇게 짜라 • "파주 신도시 출근 전쟁 걱정하지 마세요" • 인천 청라지구 • 고양 식사·덕이 미니신도시 물량 풍성 • 30일 전후 수도권일대는 "모델하우스 경연장" • 은평뉴타운으로 몰릴때… 난 틈새를 노려볼까! • 청약가점제 당첨점수 살펴보니… • 청약통장 리모델링 이번 파주 신도시 분양은 5,054가구가 한꺼번에 분양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자신만의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반드시 파주 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와 함께 높은 청약 가점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청약자, 파주 거주 기간 1년 이상인 수요자 등 예비청약자들의 면모가 다른 만큼 나름대로의 청약 전략 수립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 분양에서 전체 물량의 30%는 파주 지역에서 1년 이상 주거한 무주택자이다. 입주공고일 기준(11월 22일)으로 1년 이상 파주에서 거주한 무주택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건을 보유한 청약 희망자가 청약 가점도 40~50점에 달한다면 주저 없이 인기단지를 노려볼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천이다. 이번 청약에서 가장 큰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A10블록(동양ㆍ월드건설)과 A11블록(동문건설)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하철 운정역이 가장 가까운 데다 인근의 대규모 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과 환경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판교 분양 당시 녹지율보다는 보다 편리한 교통을 청약의 우선 순위로 삼았던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판교 분양 당시 가장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 지역은 녹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판교로 기억된다”며 “하지만 최종 청약 결과는 지하철 등 교통 시설이 우수한 동판교로 수요자들이 몰려 녹지와 환경보다는 교통 시설 인근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청약 가점 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예비청약자들은 상대적으로 비인기 지역으로 청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시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더라도 입주 후엔 파주 신도시의 인프라와 교통망 등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인기 단지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단지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단지로 A18-2블록(삼부르네상스 724가구)를 꼽았다. 이 단지는 운정역 인근에 위치한 A10ㆍ11블록과 상대적으로 몇 블록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 파주 신도시 1ㆍ2지구의 가장 변두리에 위치해 있어 청약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인근에 초(3개)ㆍ중(3개)ㆍ고등학교(2개) 부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초ㆍ중ㆍ고 자녀를 둔 수요자 입장에선 최고의 입지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수도권 지역 수요자이면서 청약 가점이 낮고 자녀 연령이 낮은 청약 희망자들은 청약 경쟁률을 피하는 것도 청약 전략”이라며 “전매 제한 이후 아파트 가격을 미리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세밀하고 치밀한 청약 전략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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