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2단계 전략산업 진흥계획

울산시는 내년에 214억원을 들여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계획을 마무할 예정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시책에 따라 2008년부터 시작한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계획을 내년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4대 분야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신화학실용화센터와 친환경청정기술센터 건립을 내년에 완료한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첨단 화학소재, 조선블록 생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기업지원 분야에서 자동차부품센터와 정밀화학센터의 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 기술 지원, 기후변화협약 대응 지원, 산업별 기능인력 양성, 산업별 마케팅, 녹색융합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전략산업 진흥계획을 잘 마무리해서 자동차, 화학, 조선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앞당기고 신성장동력을 마련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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