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금리시대 株테크/4분기 전략상품] 세종증권

주식·채권 독립운용 위험줄여'안정성과 수익성을 한꺼번에 잡는다' 저금리 시대에 절실한 당면과제다. 물론 금융상품의 영원한 지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종증권(www.sejongiz.com)은 'SJ세이프 혼합투자신탁'으로 당면과제의 최적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 상품은 최소한 투자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원금보전형 상품이다. 채권에 투자금액의 80%를 투자해 7.02% 가량을 수익을 챙긴 뒤 주식에 나머지 20%를 투자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예컨대 보유주식가격이 12.5% 내릴 경우 5%의 손실로 운용보수를 뺀 -0.09%(연환산 기준)의 수익으로 최소한 원금을 보장한다. 반면 주식이 20% 가량 오를 땐 8%의 초과수익을 거둬 보수를 뺀 6.41%(연환산 기준)의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펀드가 설정된 후 해지까지 채권에 투자해 거둬들이는 수익으로 주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하는 반면 수익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주식에 대한 투자손실이 -25%이상 발생할 땐 채권투자로 자동전환하고 종목별로 20%이상 하락할 땐 손절매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같은 SJ세이프 혼합투자신탁이 다른 원금보장형 펀드와 다른 특징은 주식과 채권을 분리하여 별도 운용하는 가상의 모자(母子)펀드라는 점이다. 주식과 채권이 독립적으로 각각의 펀드매니저에 의해 운용되고 운용성과가 명확히 구분돼 측정된다. 채권운용은 회사채(A등급 이상)ㆍCP(A3 이상)ㆍ예금 등에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채권과 국채선물을 활용한 차익거래로 초과수익을 거둘 방침이다. 주식운용에 있어서는 저금리 기조의 정착으로 배당투자의 메리트가 커짐에 따라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고 저가 메리트로 자본이익이 유망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장세가 급변하거나 개별종목의 위험 등이 뒤따를 경우엔 편입비를 조정하거나 포트폴리오 자체를 바꿔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펀드의 만기는 2년으로 만기전 해지때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90%, 1년 미만은 이익금의 50%, 2년 미만은 이익금의 10%를 환매 수수료로 부과된다. 펀드 운용규모는 300억이며 펀드의 한도내에서는 언제든지 추가불입이 가능한 추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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