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매도는 환 차익 실현 차원"<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외국인들이 15일 연속매도에 나선 것은 환 차익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지난 7∼10월 2조7천억원어치를 사들였는데 이는 외환 차익을 노린 전략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7∼9월에 외환 당국이 원.달러 환율을 인위적으로 1천150원선에서 지키고 있었는데 외국인들은 이같은 상황에 결국 한계가 오고 환율이 급락할 것으로예상하고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 환율이 단기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형성되고 세계적으로 달러화가치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자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얘기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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