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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데렐라로 떠오른 서희경(23)이 21일 하이트맥주와 3년간 재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과 의류 지원 및 국내외 대회 상위 입상시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 대우로 알려졌다. 서희경은 작년 3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고 인기상도 받았다. 서희경은 2월 초 호주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SBS오픈에 초청을 받았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과 서희경이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