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락앤락 '밀폐용기 최강' 입증… 4년 연속 중국 '브랜드 파워' 1위

락앤락(115390)이 최근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hnbrand: China Brand Research Center)의 ‘2015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발표에서 2개 부문(밀폐용기·보온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이 신설된 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락앤락은 2위인 타파웨어(Tupperware)와 격차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70점 이상(락앤락 681.5점, 타파웨어 404.4점) 벌리며 중국 내에서 확고한 브랜드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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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의 유명 브랜드 타이거(Tiger)를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타이거와 150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락앤락 681.5점, 타이거 404.4점) 중국 내 보온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신동훈 락앤락 중국법인 총괄 부사장은 “2004년 중국 진출 이후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물병으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락앤락은 내열유리·도자기·스테인리스 등 소재를 다변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해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토털 주방 생활용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락앤락은 중국 내에서 밀폐용기·보온병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품군에서도 브랜드파워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제품 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 도시에서 1만1,5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7,800여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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