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연내 지수 1,350에 이를 듯"

한국투자증권은 4일 우리나라 증시가 연내 신흥시장 평균 수준에 올라서며 지수가 1,35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궁극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과 같이 선진국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다면 장기적으로는 지수가 1,800선까지도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달에는 지난 9월 급등에 따른 여파로 강보합세에 머물면서 1,170∼1,28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에는 철강금속, 운송 업종이 가장 유망하고 화학과 증권주가 그 다음이며 통신주와 유틸리티, 음식료주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지수가 상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1,200선에 안착해 당초 전망치와 100포인트 이상 격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간 전망치와 실제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은 지난 5월 차이나 쇼크이후 처음이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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