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계도 프로젝트 금융방식 도입"주택산업硏 구본창 수석연구원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주택공급을촉진시키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금융방식을 도입하고 자산담보부증권(ABS)을 통해 자본시장 자금을 끌어들여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 구본창(具本昶) 수석연구원은 29일 주택건설금융 활성화를 위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구 연구원은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방식을 현행 사업체 재무구조나 자산상태 또는 담보위주에서 주택건설 단지의 프로젝트별 사업성 위주로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사업도 신탁방식을 통한 ABS발행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전제, 주택건설의 주체가 신탁사가 되는 만큼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입력시간 2000/08/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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