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류마티스관절염' 국민 캠페인

대한류마티스연구회 23일까지

대한류마티스연구회(회장 이수곤)는 10월12일 세계관절염의 날을 맞아 ‘제 2회 류마티스 캠페인-1,2,3 사랑의 관절선언’ 을 선포하고 오는 23일까지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연구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치료정보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2,3 사랑의 관절 선언’은 한국인의 1%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이며, 늦어도 2년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 가족ㆍ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슬로건이다. 캠페인 중에는 전국 30개 병원에서 조사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진단 시 경향 조사’, 국내 류마티스 전문의 119명이 말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바란다’ 등의 결과가 발표된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 극복 체험수기 및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들의 경험을 나눈다. 이수곤 회장은 “국내의 경우 약50만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대부분이 관절이 망가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련 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여의도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 일반인 대상으로 ‘류마티스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관절운동’ 배우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전시, 관절염환자 통증체험, 의사와 함께하는 오픈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02)3444-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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