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지만 65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NHN 등 포털업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0.57%(3.67포인트) 오른 649.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4억원 순매수로 7일 연속 매수행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8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1위인 NHN은 가까스로 0.98% 반등했으나 메가스터디(-1.82%), 하나로텔레콤(-0.81%), 태웅(-3.24%) 등은 줄줄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