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거래일보다 0.52%(10.24포인트) 내린 1,970.5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1,066억원, 기관이 927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다.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관이 국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1,808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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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은행(3.43%), 금융(2.08%), 의약품(2.07%)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2.90%), 철강·금속(-2.24%), 섬유·의복(-2.2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2.19%), 아모레퍼시픽(0.98%), 삼성에스디에스(0.90%) 등이 올랐고, 한국전력(-3.43%), 포스코(-2.97%), 제일모직(-2.80%)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8.54포인트) 오른 628.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날보다 10전 내린 1,126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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