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경북도·경산시 대구지하철 연장건설 협약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영남대)에 대한 건설협약을 체결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등은 이날 협약에서 총 사업비 2,054억원 중 국비 60%를 뺀 지방비 40%에 대해 대구시가 2분의1을, 경북도와 경산시가 각각 4분의1을 부담키로 했다. 또 연장건설의 계획ㆍ설계ㆍ시공 등 사업추진과 운영주체는 대구시가 맡기로 했다. 한편 오는 2012년 완공 예정(2007년 착공)인 지하철 2호선 연장 건설은 대구 수성구 사월역~경산시 영남대(3.32㎞)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내 13개 대학의 학생ㆍ교직원, 진량공단 근로자 등 12만5,000여명의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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