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는 25일 부산에 ‘붉은 속옷’열풍 분다

부산 롯데백화점 ‘아쿠아몰’오픈..붉은 속옷 6만피스 준비

부산에 오는 25일‘붉은 속옷’열풍이 다시 한번 몰아 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은 오는 25일 기존 본관 옆에‘아쿠아몰’을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아쿠아몰 개장에 맞춰 붉은 속옷 6만 피스, 약 20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부산 광복점 본관 오픈 당시 개점 당일에 약 33만명의 쇼핑객이 몰렸고 그 가운데 상당수는 붉은 속옷을 구매했다.금액으로는 약 17억원에 달했다.오픈 때 붉은 속옷을 구매하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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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번 전관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도 ‘붉은 속옷’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지역의 ‘붉은 속옷’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에 핸드백은 물론 지갑, 구두 등의 잡화류와 패딩 등의 의류, 또 아웃도어에서도 땀을 흡수하는 기능성 내의 등의 ‘붉은 색 상품’들을 공격적으로 전진배치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지방여성패션MD팀 CMD 최정욱 과장은 “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광복점 본관(本館) 오픈시에 준비한 물량에 준하는 행사물량을 준비했으며, 오픈날짜에 맞춰 전국에 있는 붉은 속옷을 부산 광복점에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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