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시, 가좌2구역 뉴타운 사업 인가

4월 관리처분후 공사 시작

서울시는 1일 2차 뉴타운의 하나인 가좌 뉴타운사업지구 중 가좌 제 2구역(남가좌동 240번지 일대)에 대해 처음 사업시행 인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좌 뉴타운의 사업을 선도하도록 전략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가좌 2구역은 4월께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2구역에는 용적률 237%, 15층 이하 범위 안에서 아파트 471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일대 32만7,000평 규모의 가좌 뉴타운 지구는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태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주거 지역으로, 2003년 11월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시는 가좌 뉴타운을 첨단.녹색.교육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두 2만540세대를 건축, 고품질의 21세기형 복지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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