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산업은행이 패기와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뽑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창의와 도전, 프로정신을 갖춘 전문금융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올 초 뽑힌 신행행원들이 지난 2월 설악산 산악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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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산업은행, 패기·열정 갖춘 전문금융인 요구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산업은행이 패기와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뽑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창의와 도전, 프로정신을 갖춘 전문금융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올 초 뽑힌 신행행원들이 지난 2월 설악산 산악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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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현재 민영화를 추진 중이지만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16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0명 모집에 5,116명이 지원해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월 초 서류전형 결과가 나오면 10월 중순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이 진행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앞두게 된다면 산업은행의 경영이념부터 챙겨야 한다.
산업은행은 ▦고객중심 ▦내실위주 ▦인재중심의 경영을 모토로 한다. ‘고객중심’에는 고객이 최대한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내실위주’ 경영에는 국제적 수준의 건전성과 수익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과 외형보다는 내실경영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인재중심’은 창의정신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다.
산업은행의 갖고 있는 대외 이미지는 ▦청렴기관 ▦한국 금융시장의 개척자 ▦한국 금융시장의 파수꾼이다. 산업은행은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체 1위, 2005년, 2006년 2년 연속 국가 청렴위원회 청렴도 최고점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렴기관이다. 또 프로젝트 파이낸스, 회사채 주간사, 벤처투자, 금융공학 등 투자은행업무를 선도하면서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제공해 국내기업과 금융기관의 금리, 환율 리스크 헷지 비용을 절감하는 등 한국 금융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맡고 있다.
산업은행이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부분은 ‘창의와 도전, 프로정신을 갖춘 전문금융인’이 될 수 있는 패기와 열정, 도전정신을 갖췄는지 여부다.
산업은행이 찾는 인재의 특징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조직에 활력을 주는 사람 ▦프로정신으로 해당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사람 ▦국제금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 ▦성실함, 책임감,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고 갈 수 있어야 한다.
산업은행은 우수 인재를 뽑는 데만 그치지 않고, 최고 인재로 키우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전면 도입해 차별적인 경력개발체계를 적용하고 직무별 연수와 로드맵 운용에 의한 체계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직무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체계적으로 전문역량을 키우고 교육을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젊은이에게 당부하는 것은 ▦금융이라는 분야에 열정과 깊은 관심을 가질 것 ▦산업은행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진정으로 충성심을 갖춘 지원자가 될 것 ▦어느 한가지만을 위해 단기간에 준비하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자기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 ▦다양한 경험에 도전을 해 보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역량을 기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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