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ELW 하루 거래대금 1조 돌파

주식시장 대비 23%로

주가워런트증권(ELW) 하루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ELW 거래대금은 1조506억원을 기록, 종전 최고치인 지난 4월27일의 9,863억원을 넘어섰다. 주식시장 대비 거래대금 비중도 23.57%로 이전 최대였던 지난달 29일의 19.56%를 훌쩍 넘어섰다. 이날 거래는 주로 지수형 ELW가 차지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는 전체 거래 가운데 80%가량을 차지했고 지수형 콜 ELW는 60%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관련 ELW 거래도 늘어나 이날 전체 ELW 거래의 4.7%를 차지했다. 윤혜경 한국투자증권 DS부 과장은 “주가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ELW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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