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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인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최대 게임업체 큐비넷과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큐비넷은 올 하반기부터 향후 3년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에서 열혈강호2를 영어 및 중국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열혈강호2는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경쾌한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 2009년 태국 최대 게임업체 아시아소프트를 통한 수출 계약 이후 이번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연달아 계약을 체결해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추가로 현재 중국과 대만 등에서도 유명 게임업체와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