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나들이가 잦은 봄철을 맞아 혼수 및 육아용품 할인행사 등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전점에서 '새봄맞이 유아용품 대전'을 통해 분유, 이유식, 기저귀, 유ㆍ아동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명작(800g×3입)이 5만4,6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비롯, ▦하기스 매직팬티 박스(대형 90개입) 3만2,900원 ▦아벤트 뉴 수유패드(60매) 6,230원 ▦유피스 치아 발육기(1단계)를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유모차는 최대 50%, 유아용 카시트는 최대 30% 할인하며 모이츠ㆍ모노블랙ㆍ천우바지 등 아동의류도 50% 싼 가격에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도 14일까지 패션관 6층 특설행사장에서 유아용품대전 행사를 갖는다.
특히 유모차와 카시트는 최대 30%까지 할인되는데 신상품인 '비비하우스' 유모차와 카시트가 25% 할인 판매돼 인기다. 쇼콜라 등 유아의류의 할인 폭은 최대 70%에 이른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은 혼수장만과 이사 고객을 위한 '가구침구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인기 가구침구 브랜드를 최대 50%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적립이 두 배로 되는 카드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롯데닷컴의 가구침구 담당 상품기획자(MD)들이 집 크기에 따라 추천한 가구를 선보인다. 신혼부부와 싱글에 적합한 집(82㎡ 이하 기준)에는 옷장과 화장대를 겸할 수 있는 '리바트 이즈마인 마린 오픈수납장(24만3,000원)' 등을, 아이가 있는 집(109㎡ 이하)을 위해서는 침대ㆍ책상ㆍ의자ㆍ옷장을 세트로 묶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안데르센 페리세트(186만원)' 등을 추천했다.
이 외에도 듀오백의 제품을 5~15%,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을 5~4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