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경찰청에 자체개발한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과학수사 지문 데이터베이스 및 공유서비스 체계 구축사업' 중 5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는 올해 경찰청에 지문인식 알고리즘 공급하고 1,400만 명의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알고리즘은 불완전한 지문을 자동으로 복원하는 등 고정밀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자 색출 및 신원확인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슈프리마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일본 경찰청과 자체개발한 지문인식기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