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싱가포르 FTA 최종협정문 가서명

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후속 협의 및 법률적 검토를 마무리한 뒤 최종 확정한 협정문에 가서명했다고 17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한ㆍ싱가포르 FTA 가서명으로 한국은 칠레에 이어 싱가포르와 두번째의 FTA 체결을 앞두게 됐다. 외교부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6월께 정식 서명한 뒤 정기국회 이전에 국회에 한ㆍ싱가포르 FTA 협정 비준동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ㆍ싱가포르 FTA는 양국간 비준서를 교환하고 30일이 경과된 후 발효되는데 정식서명과 국회 비준동의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올 하반기에 발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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