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엘리트가 모인 KAIST는 고교시절 보다 훨씬 더 도전적일 수 있다”며 “힘든 길을 가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는 마음자세가 큰 그릇을 만든다”며 좌절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이어 ▦대학생활에서 인격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공부할 것 ▦전문성과 함께 폭넓은 소양을 갖출 것 ▦국제적인 안목을 키울 것 ▦소중한 인연을 만들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KAIST는 학사제도를 변경해 올해부터 학기시작을 3월로 변경하고 여름방학을 2개월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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