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앱(App)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바다(bada)’ 플랫폼 기반의 앱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앱 개발 교육과정 개설방안을 공개하고 전국 6개 ‘앱(App)창작터’에서 8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개설될 예정이며 입문 교육과정은 바다 플랫폼 개발환경(OS) 이해, 바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그래픽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 교육과정은 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소셜네트워크 분야 등의 바다 앱개발 교육, 삼성 앱스토어 등록과정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육시간은 15시간 이상으로 구성됐다. 수강 희망자는 중소기업청(www.smba.go.kr), 창업진흥원(www.iked.or.kr) 등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앱창작터 교육정원 초과인원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앱개발센터인 오션(OCEAN)에서 기본과정, 고급과정 등을 무상 교육으로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