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이인제씨 대통령돼선 안돼"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은 『이인제(李仁濟)는 지난 97년 대선때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 선언을 하기로 나하고 약속까지 했으나 지키지 않았다』며 『그런 사람이 (차기)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했다.
金 전 대통령은 18일 발매된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신한국당 대선후보경선이 끝난 후 이인제를 청와대로 불러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선거사무장을 하도록 권유했으나, 대답이 없어 탈당해 나갈 것인지 물어봤더니 (이인제씨가)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7/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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