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간물가] 소비줄어 주요채소값 약세

추위로 인해 각종 채소와 과일류 반입량이 줄었지만 소비는 더욱 줄어 대부분 채소값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13일 농협하나로유통에 따르면 대파(단)는 추위로 반입량은 감소했으나 소비가 부진해 지난주 보다 50원 내린 800원에 거래됐다. 상추(4kg) 역시 반입물량이 줄었지만 소비는 꽁꽁 얼어붙어 지난주와 같은 9,500원, 백오이(15kg)는 4,600원 내린 3만5,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사과, 배, 딸기 등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사과(5kg)는 2만1,900원으로 1,000원 내렸고, 배(7.5kg)는 2,400원 내린 2만2,900원, 딸기(750g)는 지난주와 같은 6,7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였던 육류는 소폭 하락했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 목살(100g) 모두 지난주 보다 20원 내려 1,440원, 1,2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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