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30억 아시아 여성과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국내·외 소비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UBP 아시아컨슈머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설정액이 150억원에 육박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성이 강한 구매력을 갖추면서 새로이 나타나는 소비 경향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심도 있는 리서치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을 발굴한다. 또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급증하는 요우커들의 소비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도 주목한다. 여성의 소비 증가와 맞물려 기업 성장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후 기업 분석 및 포트폴리오 선정을 통해 여성과 요우커가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재 기업, 성장성이 높은 여성 관련 소비재 기업 등을 최종 결정하고 이들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 지역의 소비재 기업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1.54%~2.35%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며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