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추종하기 정부, 중단하라"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추종하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경제연구소장 출신인 이 의원은 “IMF의 한국경제 관련 전망치가 실제와 크게 차이가 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IMF의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실제성장률과 평균 1.6%포인트(오차율 43%)의 오차가 났다”며 “특히 2001년에는 3.4%포인트(오차율 110%)차이가 나 IMF경제전망이 엉터리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IMF가 중진국 이하 국가들의 국민경제적 이익보다는 선진국들의 시장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성향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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