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크리스마스 선물 '명품' 받고싶어요"

신세계白 설문서 최고 인기

연인(배우자)에게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성은 부동의 1위인 상품권(26.0%)을 제치고 명품잡화(3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남성은 상품권(27.1%)을 1위로 선정했으나 지난해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던 명품 잡화(25.7%)가 2위로 뽑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12일 신세계닷컴 회원 중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반대로 연인에게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는 남성의 경우 건강보조식품, 꽃, 편지 등이 1~3위로 뽑혔으며, 여성은 건강보조식품과 커플속옷, 꽃 등을 순위권에 올렸다. 또한 선물 소요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5만원 미만이 52.2%, 5~10만원이 27.6%로 전체의 79.8%가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김봉수 마케팅 팀장은 "올 크리스마스 특징중 하나는 가족이 함께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파티를 즐기려는 문화가 크게 늘어난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파티관련 장식용품과 파티 테이크 아웃 음식을 예년에 비해 크게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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