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갤러리 엘르, 김수진 초대 개인전…Flowers in My Heart [Third Story]

인간을 꽃들로 바라보다



김수진 작가의 초대전 ‘Flowers in My Heart : Third Story 展’이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10월 19일(토)부터 11월 01일(금)까지 열린다.


작가는 작품 속 꽃들을 인간의 형상으로 바라보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려 한다. 현재의 삶 속에 살고 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다양한 색으로 조화롭게 그리면서 많은 사람들 중 비슷한 사람들과 그러지 않은 사람들을 화병 속 한 송이씩 그녀만의 색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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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품 속 다양하고 화려한 색들은 마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구성원을 이루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처럼 비추어진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은 꽃병과 꽃밭의 형상으로 자연이라는 틀 안에서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고민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동시에 마음속에 화사한 꽃 한 송이가 피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되어보길 바라면서, 전시 오프닝은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갤러리 엘르 에서 작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90-2138 갤러리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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