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스프리트, 개방형 에코시스템 개발

인스프리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위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개발하고, MVNO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개발한 에코시스템은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임직원 및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인스프리트는 ASP 형태의 자체 서비스 제공 사업과 함께 에코시스템 솔루션 판매 및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오픈마켓 등과의 연계도 추진해 기업이 보다 다양하고 확장 된 서비스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인스프리트는 태블릿 PC ‘아이텐티티탭’을 출시 한 자회사 엔스퍼트에 시스템을 제공 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일반 기업들과 함께 MVNO 예비사업자들에게도 오픈하고 마케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의 에코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스토어,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 사용자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사용자 관리 시스템, 사용자의 단말 정보의 특징을 수집∙관리하는 단말인증 시스템 등 기업이 독립적인 자체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핵심 기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스프리트의 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저작 할 수 있고 이를 자동으로 검증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기업이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인스프리트의 CMS사업본부장 정해수 상무는 “3스크린 외에 스마트그리드 기능 등으로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마켓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서비스 채널을 극대화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와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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