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캠프, 사내교육 및 사무실 방문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는 내달 4일부터 사흘간 임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전산교육을 실시하고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내달 10일에는 경기도 양평에서 2박3일간의 여름캠프를 개최, 임직원 자녀들이 자연학습과 함께 `삼성전기 골든벨 울리기', `삼성전기 CF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모의 회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전사업장도 청학동에서 임직원 자녀를 위한 여름방학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계획이고 부산사업장은 이미 지난 22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활동과 마술교실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민경영 상무는 "자녀들이 부모의 회사를 잘 알수록 부모들은더욱 일할 맛 나게 마련"이라며 "고객, 임직원 만족에 이어 임직원 가족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