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척단에는 인쿠시스, 한수도로산업, 홀인원, 아담휴, 인섹트바이오텍, 엑스엠더블유, 밸룩, 케이에스텍 등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 90개사와 수출 상담을 펼쳤다.
도로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인 한수도로산업은 노보시비르스크시 부주지사 및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설명회를 가졌고 다음 달 중 현지 시험시공을 거쳐 200만달러 상당의 아스팔트 포장재를 수출하기로 했다.
또 발아ㆍ발효 화장품 제조업체인 아담휴는 노보시비르스크의 대형 유통업체인 H사와 지역 판권을 협의하는 등 총 12개사와 1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IT기업인 인쿠시스는 모바일 오피스 보안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이전트 계약과 함께 러시아 총판 희망 등 4개사와 1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해외시장 개척 길에 오른 밸룩은 독보적인 바늘 없는 패션 시계로 러시아의 바이어들로부터 총판 공급 제안을 받는 등 3개사와 30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