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2005년형 지프 체로키’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형 체로키는 3.7리터 V6엔진을 장착해 연비와 토크의 출력이 보강된 점이 특징이다.
또 타이어 압력 경고등과 별도의 에어컨 버튼 추가, 내부 시트의 재질 개선으로 안정성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몰딩 등을 크롬으로 처리해 도시적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데 이어 인테리어 색상을 연한 톤으로 처리해 여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4,49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2005년형 첫 제품을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은혜씨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