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는 신규 분양을 연기한 아파트가 많아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다. 지난 주에는 판교에 이어 서울 은평뉴타운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가 고 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파주 한라비발디가 평균 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면서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다. 화제가 됐던 한라비발디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계약을 받을 예정이며 이 밖에 6개 단지가 이번 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5일에는 경기 용인 신안인스빌이 무주택자부터 2순위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 정릉1구역을 재개발한 대림 e-편한세상도 27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솔솔파크, 경기 부천 역곡동 한양수자인, 대구 칠성동 센트럴신일해피트리, 인천 계양구 임광그대가, 충남 연기군 조치원자이, 천안시 청수동 경남아너스빌, 충북 제천시 장락동 롯데캐슬 등이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26일에는 안양시 비산동 대림 e-편한세상이 무주택 및 1ㆍ2순위 접수를 받고,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과 충남 아산시 용화동 신도브래뉴가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전북 군산시 수송지구 수송아이파크가 1ㆍ2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대전 천동 휴먼시아가 29일까지 계약한다. 예정된 당첨자 발표는 28일 안양시 비산동 대림, 29일 군산시 수송동 아이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