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공장용지 공급에 숨통을 트여 줄 광양 황금산업단지(조감도)가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황금산단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3월부터 산단 조성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484억원과 민자 3,050억원 등 총 3,53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양과 남해종합건설, 죽암건설이 함께 참여한 광양지아이㈜가 사업시행자로 나선다.
광양경제청은 황금산단에 1차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와 장비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