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대마초흡연 신동엽씨 마약퇴치 운동 참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신씨가 작년 12월 중순 보석으로 풀려난 뒤 본부에 정식가입, 마약퇴치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본부는 『신씨에게 인터넷상에 구축된 마약퇴치본부 자원봉사단 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연예인 중 처음으로 마약퇴치 후원회에 가입토록 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약퇴치 광고나 홍보물 출연, 마약퇴치행사의 사회자 출연, 주변 연예인들에게 마약퇴치 운동의 후원을 독려토록 하는 방안들도 검토되고 있다. 신씨는 보석으로 풀려나오기 전 「유명연예인인 만큼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서 달라」는 검찰측 제의를 받고 이 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친구집 등지에서 대마초 7g을 피운 혐의(대마관리법 위반)로 작년 12월13일 구속 기소됐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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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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