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삼성인덱스프리미엄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인덱스펀드는 ▦분산투자 ▦낮은 회전율 ▦낮은 비용 등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에 적합한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인덱스투자로 유명한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20년간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성장형 주식 펀드 가운데 약 30% 만이 인덱스펀드 보다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장기투자시 인덱스펀드가 효과적인 수단임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인덱스프리미엄펀드는 시장수익률(KOSPI)과의 베타(β)가 0.9954로, 시장의 움직임을 거의 정확히 추종하고 있는 펀드다. 또한 수수료가 액티브 펀드보다 연간 약 0.7%포인트 싸기 때문에 연 10% 수익으로 10년간 투자한다고 할 경우 액티브형 펀드보다는 7%포인트 추가 수익을 얻는 셈이다.
삼성인덱스 프리미엄펀드는 투자성향에 따라 주식에 60%이상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30% 이하로 투자하는 인덱스프리미엄30 혼합형 펀드 두 가지 중에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투신운용에서 펀드운용을 담당하며 선진형 포트포리오를 구성하고 위험관리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추가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만기는 없고 매 12월마다 결산한다. 최저투자금액은 1만원이다.
장진우 삼성증권 상품지원파트장은 “ 한국 주식시장은 빠른 순환매로 업종별 종목별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인덱스 펀드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분산투자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가격 조정 과정을 거쳐 장기적으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주식시장의 특징을 감안했을 때 최적의 투자 방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