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최근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내놓은 ‘새로마지 플랜’ 가운데 가장 실효성이 높은 것은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808명을 대상으로 새로마지 플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네티즌 54.4%가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대하는 게 실효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육아휴직제도 요건을 현행 1세에서 3세까지로 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50.3%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응답했고 무주택 다(多)자녀 가구에 주택청약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48.3%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