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 명품 '파브(PAVV) DVD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은 이 제품이 세계 최고의 음질과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일본 오디오앰프전문업체인 룩스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채용, 원음에 가까운 최적의 음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더욱 완벽한 음향을 실현했고 무진동ㆍ무공진ㆍ무왜곡 구조로 설계돼 초고음ㆍ초저음까지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용 최고급 제품이다.
가격은 300만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TV를 보유한 소비자가 DVD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고급 홈씨어터 구축을 원할 경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대형매장을 통해 이 제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고, 제품 출시를 계기로 품질위주의 고급 제품으로 DVD사업의 일류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