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업과 더불어] 알투알

세계 최초 라인 살균세척기 선봬


중소 벤처기업인 알투알은 독자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초의 친환경라인 살균세척기인 '에코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에코젠은 탄산 음료 분배기의 라인 살균세척기로, 코카콜라의 인증을 받고 오비맥주 품질관리팀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력을 토대로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인 '쪼끼쪼끼''비어할레''후터스' 등 1,000여개 업소에 설치돼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 에코젠은 알투알이 10여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에코셀'을 적용한 제품이다. 에코셀은 물을 전기 분해해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산화수로 만드는 장치로, 첨가제나 전후방 처리장치가 전혀 필요 없다. 순간적으로 고농도의 산화수를 생성하고 생성된 산화수는 원래의 물과 산소로 환원되기 때문에 모든 해로운 세균에 대해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친환경 살균 소독 기술이다. 알투알은 올해 국내 확대 보급과 더불어 미국ㆍ일본ㆍ호주ㆍ베트남ㆍ아일랜드ㆍ독일ㆍ중국 등에서 진행중인 검증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 수줄에 나설 예정이다. 에코셀 원천기술은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ㆍ중국에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올해는 일본과 유럽 연합에서도 특허 등록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알투알은 지금까지 국내 시장 검증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의 모든 생맥주 업소에 제품을 확대 보급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부터 제품의 렌탈 공급에 나서고 있다. 또 에코젠의 효능을 업주들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무료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머지않아 생맥주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이 전국의 모든 생맥주 업소에서 깔끔하고 깨끗한 생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02)489-5661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