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부터 국내 대회 5승, 해외대회 1승을 올린 프로 13년차 박노석(38)프로가 국내 제약회사인 대화제약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박노석과 대화제약 측은 16일 서울 세종로 코리아나호텔에서 2년 동안의 후원계약서에 공식 사인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원과 용품 지원비 5,000만원에 연봉 1억원으로 2년동안 총 3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외에 국내외 공식 대회에서 10위내에 입상할 경우 상금의 30%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박노석은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