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5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경남 창원대 등에서 열린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국 2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는 1위 대만, 공동 2위 중국, 태국, 미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상자는 허영준(금ㆍ대구경신고 2)군, 이미선(금ㆍ서울과학고 2) 권예지(은ㆍ진선여고 2)양, 조현준(은ㆍ세종과학고 2)군이다. 이번 대회는 이론 및 실험 경시의 운영뿐 아니라 숙식이나 다양한 문화 활동 등에서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첫 출전한 이래 종합 순위 6위 이상으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과거 4번의 종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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