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黨政 '한미FTA 태스크포스' 구성

10일 외통위 상정 예정

정부와 한나라당은 2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황진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 부위원장은 한나라당 이달곤 조윤선 의원, 정학수 농림식품부 제1차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4명이 맡기로 했다. 정 차관은 한미 FTA 비준이후 대책 마련에, 신 차관은 FTA 비준 정당성을 알리는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황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야 간사들이 비준안의 외통위 상정을 위해 계속 접촉중이고, 오는10일께 외통위 상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정을 반대하는 민주당쪽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된 TF 위원으로는 당 외교통상통일위 수석전문위원인 박찬봉 김영석 위원, 조원동 총리실 국정운영실장, 임종순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장,정 승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이혜민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 이성복 청와대홍보2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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