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 해상도 모니터 개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해상도의 28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ㆍ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419만 화소(가로2,048개(세로2,048개)의 고해상도를 자랑하면서도 대형화를 실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항공ㆍ군사ㆍ의료ㆍ우주 등 특수 용도를 겨냥한 정사각형으로 기존 CRT모니터를 대체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은 2003년 이후에는 50~60%가 TFT- LCD로 교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은 이 제품을 벨기에 바코사에 3년 동안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입력시간 2000/1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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