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전선] 올해 250억원 경상이익 전망

11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스테인레스강부문이 올해 수요증가로 포철로부터의 주문이 늘며 큰 폭의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레스부문은 지난해 적자를 보이다 삼미의 부도로 반사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됐다.또 지난 9월1일 알칸-대한 알루미늄 합작회사가 설립되면서 부채 2,000억원이 이양됐다. 따라서 대한전선은 연 200억원에 달하는 금융부담을 덜었고, 합작사가 흑자를 볼 경우 지분이득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전선의 알루미늄사업부는 지난해 220억원의 적자에 이어 올해도 360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다. 97년말 120억원을 들여 시설투자한 광케이블부문은 지난 9월까지 총매출 460억원에 40%의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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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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