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00㎞ 원정길 바르샤, 밀란에 1대3 역전패

챔스리그 4강 1차전

버스를 타고 1,000㎞를 달려온 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바르셀로나는 항공대란 여파로 1박2일의 버스 여정으로 원정길에 올랐으나 이탈리아의 강호 인테르 밀란에 일격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스네이더르, 마이콘, 디에고 밀리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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