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복지사각 지대 852가구 발굴 …총 348 가구에 1억 6,900만원 지원

울산시가 복지사각지대 850여가구를 발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3월 한 달 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 조사에 나서 총 852가구를 발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우선 기초수급자 7가구, 차상위 긴급복지지원가정 341가구 등 348가구에 1억 6,9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시는 이번 기간 동안 구·군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총력ㅇㄹ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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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구는 공무원 13명을 ‘복지품앗이’로 선정, 동 주민센터의 특별조사 업무에 복지 요원으로 투입, 동 주민센터의 복지 깔때기 현상 해소와 특별조사를 지원했다/

또 복지위원 161명을 새로 위촉해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웃에 파수꾼 역할을 다했다.

여타 구·군은 통반장, 자생단체가 특별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인 ‘희망365발굴단’ 을 구성,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공동모금회, 적십자 등 공공·민간 지원으로 연계,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조사기간에 버스정류장 등 전광판 698개소와 리플렛 (3만 7,000여 매), 간담회 및 반상회 개최 등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조사,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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