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河南)성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해 12명이 다치고 가옥 24채가 무너졌다.
24일 오후 4시58분쯤 허난성 저우커우(周口)시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해 시내 제1중학 학생 1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지료중이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저우커우시 타이캉(太康)현에서 가옥 24채가 무너졌으며 인근 푸거우(扶溝)현에서는 가옥 약 40채가 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를 봤다.
지진의 진동은 정저우(鄭州)를 비롯한 허난성 동부 일대에서 감지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