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위메이드 ‘윈드러너’ 애플ㆍ구글 무료앱 1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 달리기의 시작 for Kakao’가 출시 2일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을 모두 석권했다. 자회사 조이맥스의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윈드러너’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깜찍한 캐릭터를 움직이며 신나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9일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서비스를 출시한 ‘윈드러너’는 이틀 만에 양대 앱 마켓 전체 무료 인기 앱 1위에 등극하며, 다운로드 수도 이미 350만을 넘겨 역대 인기 카카오 게임들의 증가 추이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특히 링크투모로우는 지난 해 9월 출시한 ‘캔디팡’을 시작으로 11월 선보인 ‘슈가팡’ 그리고 ‘윈드러너’까지, 4개월 만에 세 개의 밀리언셀러 모바일 게임을 탄생시키며 명실공히 대표 흥행 개발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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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관계자는 “‘윈드러너’ 는 호감이 가는 그래픽과 손가락 하나면 충분한 진행 방식으로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갖췄다”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넘치는 레이스를 구현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재미까지 겸비했다는 점이 이 같은 흥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드러너’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eme.wemade.com/game/game_info.asp?GmCode=25)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2월21일까지 5㎞이상 달리기에 성공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거쳐 상금을 지급하고, 친구를 초대한 숫자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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