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초 경북 경산시 옥곡동에 건립하는 ‘성암산 신동아 파밀리에’ 1,105가구를 분양한다. 옥곡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5층짜리 21개동으로 평형별로는 ▦39평형 158가구 ▦46평형 404가구 ▦48평형 155가구 ▦49평형 150가구 ▦59평형 10가구 ▦60평형 198가구 ▦67평형 22가구 ▦80평형 8가구 등이다. 이중 59ㆍ67ㆍ80평형은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평당 분양가는 30~40평형대가 500만원 중반~60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10여개의 소규모 테마공원을 곳곳에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월드컵대로를 통해 대구시까지 5분, 지산ㆍ범물지구까지 10분이면 오갈 수 있고 범안로를 통해 동대구역과 대구공항과도 곧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 사월역이 5분거리며 월마트와 6월 입점 예정인 이마트도 인접해 있다. 성암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공원을 조성,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개관한다. (053)811-9200